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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의 효능 부작용

투머치이 2020. 9. 13. 08:17

보이차 효능 부작용

보이차 효능과 부작용

보이차는 차마고도로 잘 알려진 중국 윈난 성에서 생산되는 찻잎을 가공한 뒤 발효해서 만든 후 발효 차이다. 오래될수록 맛과 향이 깊어 값이 비싸다.


다른 차와 달리 독특한 형태(둥근원반)를 하고 있는데 이는 말에다 차를 더 많이 실을 수 있게 고안한 것이다. 말에 차를 가득 실고 티베트 지역으로 가서 다른 물건과 물물교환을 해온 것이 차마고도이다.

 

만드는 과정을 보면 대엽종 차를 햇볕에 건조한 다음 모차를 가공해서 만든다. 중국차는 발효정도에 따라 구분되기도 하는데 녹차가 발효가 되지 않는 차라면 흑차는 후 발효차의 대명사다

덩어리로 된 차를 부수어서 뜨거운 물을 부어서 1분이상 우려낸 다음에 마신다. 보통 중국차는 처음 우려낸 물은 머리고 그다음부터 마신다. 3번  정도 우려서 마시는 것이 보통이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형태의 보이차는 중국  하니족을 비롯한 소수민족이 생존을 위해 만든 것이 나중에 알려지면서 귀한 차로 대접을 받지만 중국 명차의 반열에 오른 것은 최근이다.

오래된 차가 좋다고 해서 사람들이 묵은 차를 많이 찾지만 요즘은 가짜가 많아서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얼마나 오래되었는가가 가격을 결정하는데 일반 사람이 속지 않고 사는 방법이 별로 없다

가장 유명한 보이차는 운남 이무 지역에 있는 사람들이 만든차로 북원 창호, 동흥호, 송빙호, 경창호 등이 있고 1970년 이후 만들어진 차는 칠자 병차로 상표가 일원화되었다.

 

보이차를 보면 1234 5678 등의 숫자가 있는데 이것을 보통 숫자급 보이차라고 한다. 앞에 4자리는 해당 보이차가 탄생한 연도를 말한다.

보이차의 효능

체지방 감소
지방을 분해해주고 지방산을 억제해주는 카테킨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체지방 감소와 체내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빼내어 주고 변비에도 좋습니다. 특히 지방산이 저장되는 것을 막아 주는 에피네프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로바스타틴이라는 물질 생성에 영향을 주어서 심장 관련 질환의 위험을 낮추고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라이드를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것이 실험으로 증명되었다.

항산화 작용
신체의 독소를 체내로 배출해서 지장과 위에 좋다고 한다. 특히 피를 정화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큰 역할을 해서 항산화 기능이 녹차보다 뛰어나다고 한다.

면역력 증가
염증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카테킨 성분이 많아 감기나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도와준다. 신체의 에너지 수준을 높여주고 집중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암 예방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서 장기적으로 보이차를 마시면 세포의 변형을 막아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변이형 유전자가 활성화되지 못하게 해서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막아준다.

심신의 안정
보이차에 들어 있는 파이토케미럴과 가라 바 성분은 신경전달 물질로 심신을 진정시켜주고 스트레스를 낮추어 주어서 전체적으로 심신이 편안한 상태가 되도록 도와준다.

골다공증 예방
의외로 보이차를 많이 마시면 뼈 밀도가 증가해서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항염증 특성도 가지고 있어서 관절염을 완화하는 역할도 한다.

 

부작용

  • 보이차의 타닌 성분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해서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
  • 오래된 보이차가 좋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부패할 가능성이 커서 잘 살펴보아야 한다

  • 위가 약한 사람이 보이차를 마시면 설사나 속 쓰림이 발생할 수 있다

  • 보이차의 하루 섭취량은 보통 가루 기준 3큰술이 적당하다

  • 카페인이 들어 있어 카페인에 이상 반응을 하는 사람은 섭취를 제한적으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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