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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준등기_우체국 준등기 조회, 가격, 보내는 법, 배송기간

우체국 준등기 조회 방법과 보내는 법

살면서 우체국에서 우편물을 보내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다. 우체국에서 우편물을 보낸다는 것은 대부분 업무와 관련된 경우가 많은데 요즘 우체국도 우편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 하나가 "준등기"라는 우편물 서비스이다. 원래 관공서가 약간 구시대적이지만 이름이 준등기, 이름에서 알주 있듯이 등기는 아니지만 등기에 준하는 즉 등기 서비스 중 일부를 받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2018년 8월부터 서비스가 시작되었으니 그리 역사가 깊지 않아서 많으신 분들이 잘 모르는 서비스이다. 일단 우체국 준등기 서비스의 기본 개념은 등기와 유사하게 우편물이 도착했는지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등기의 경우 안전하게 우편물을 보내고자 많이 사용하는 건데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준등기 우편서비스는 등기처럼 우편물을 받는 사람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은 아니다.

 

우편물을 받는 사람 우편함에 넣은 다음 우편함에 등기를 넣었습니다 하고 우편물을 보내는 사람에게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우편물을 보내고 나서 우편물이 잘 도착했는지를 알 수 있는 서비스이다.

 

우체국에 있는 우편물은 보통 일반우편과 준등기 등기로 구분되는데 일반우편은 배송기간이 길게는 7일 정도 소요되고 등기의 경우 2일 정도 소요되는데 준등기는  그 중간인 3일 정도 소요되는 일반우편과 등기의 중간 서비스이다.

일반우편물은 우편물이 도착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고 등기의 경우는 우편물을 상대방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이라 확인이 가능하지만 준등기 우편물도 도착을 추적하고 알 수 있다.

PC의 경우는 검색창에 우체국을 검색하면 왼쪽과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배송 조회에서 등기번호 13자리를 입력하면 준등기도 우편물의 배송상태를 조회할 수 있다.

 

모바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 가지 단점은 모바일의 경우 앱을 설치해야 한다. 입 설치 후 왼쪽 화면처면 등기번호를 입력하면 우편물 배송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보통 3일에서 3일 정도 소요되고 우편물이 중간에 불실되거나 해도 등기처럼 우체국에서 분실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

보내는 방법은 등기와 똑같다. 일단 우체국에 가서 무인자동화기기를 통해서 보내거나 아니면 접수창고에서 접수할 때 준등기를 보낸다고 하면 된다.

 

무인자동화기기를 통해서 보내는 것이 가장 좋다. 무인자동화기기는 우체국에 꼭 가지 않아도 설치되어 있는 곳이 많아서 이용에 불편함을 조금 덜어준다.

 

이용시간은 우체국 영업시간과 동일하다.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우체국에 가서 보내면 되는데 무인자동화기기를 사용할 경우 우편물 수집 시간을 확인해서 보내는 것이 좋다.

등기를 보내면 지연배달 시 지연배달에 따른 손해배상을 받을 수도 있는데 준등기는 그러하지 못하다. 단지 일반우편물과 동일한 서비스를 받는데 배송 기록 서비스를 해주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가격은 등기에 비해 저렴하다. 등기는 무게와 크기에 따라 가격이 많이 달라지지만 준등기의 경우 기본 무게 200g과 가로, 세로, 높이의 합이 35cm 미만인 경우 동일하게 1,500원이다

 

중요한 우편물은 아니지만 우편물이 정확히 상대방에게 도착했는지를 확인하고 일반 우편물보다 조금 빠른 게 도착시키고 싶으면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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